박물관과 학생지원센터 구간 도로 공사 예정
박물관과 학생지원센터 구간 도로 공사 예정
  • 김채은 기자
  • 승인 2018.06.04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물관에서 학생지원센터로 이어지는 도로
박물관에서 학생지원센터로 이어지는 도로

 

 우리 대학교 박물관과 학생지원센터 구간의 도로에 아스팔트 포장공사가 실시된다. 이는 노후화된 도로로 인한 보행자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현재 박물관과 학생지원센터 구간의 콘크리트 도로는 깨지거나 움푹 팬 상태이다. 이에 일부 학생들은 훼손된 도로에서 보행하던 중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또한 해당 도로의 경우 지하에 위치한 우수관로가 노후화돼, 빗물을 제대로 배수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지난 3월, 총학생회는 본부 측에 박물관과 학생지원센터 구간의 도로 공사를 건의했다. 해당 건의에 따라 캠퍼스관리팀 측은 오는 10일 전후로 기존 콘크리트 포장 위에 아스팔트 포장을 덧씌우는 작업 노후 우수관로 교체 차선 도색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도로의 공사비용은 지난 4월 ‘녹두광장 휴식 공간 조성 사업’을 실시한 후 남은 예산과 교비의 일부로 책정됐다.

 한편 일각에서는 도로 공사 기간 동안 학내 구성원들의 통행이 통제될 것을 우려했다. 김가영 씨(경제금융2)는 “공사로 인해 도로가 통제되면, 박물관과 학생지원센터 구간의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학생들이 불편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본부 측은 학내 구성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교내 업무 및 강의가 없는 주말 중으로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용하 캠퍼스관리팀장은 “일기에 따라 해당 도로의 공사 기간이 연장될 수 있지만, 학생들이 보다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