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소득·재산 조사 연 1회로 감축돼
국가장학금 소득·재산 조사 연 1회로 감축돼
  • 정성진 수습기자
  • 승인 2018.06.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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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8년 2학기 국가장학금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교육부는 국가장학금 산정을 위해 매 학기마다 조사했던 소득·재산 조사를 연 1회로 감축했다.

 기존 국가장학금 제도의 경우, 신청자들은 매 학기마다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소득·재산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장시간이 소요돼, 국가장학금 수혜대상자의 발표가 지연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교육부는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 국가장학금 신청자의 소득·재산 조사를 연 1회로 감축했다. 이에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자부터는 지난 1학기에 산정된 소득인정액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교육부 측은 “소득인정액 산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어 국가장학금의 수혜 결과가 지연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개선된 내용에 대해 일부 우리 대학교 학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상수 씨(전자공1)는 “기존보다 국가장학금의 수혜 여부를 일찍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1학기에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았거나 소득·재산, 가구원 및 학적 등이 변동된 학생들은 ‘2학기 소득인정액 재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의 경우, 자격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학기 소득인정액 재조사’에 필수적으로 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