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자연과학대 통계학과 1학년 영대신문 55기 수습기자 이소정입니다. 여러 정보와 목소리가 담긴 신문을 읽으며 저 또한 신문 기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영대신문에 지원했고 2주간의 수습기자 교육을 받았습니다.
2주간의 수습기자 교육을 받으면서 기자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했고, 고민 끝에 신뢰할 수 있는 기자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기자와 취재원 간의 신뢰가 형성돼 있다면 취재원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취재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쓴 기사는 독자에게도 믿음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신뢰받을 수 있는 기자가 될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다짐하고자 합니다.
첫째, 모든 기사에 최선을 다해 독자가 제 기사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기자가 최선을 다하지 않은 기사는 독자들에게 의도 및 방향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습니다. 이에 모든 기사에 열정을 갖고 임하겠습니다.
둘째, 학내 구성원들에게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습니다. 학내 구성원이 잘 알지 못하는 학내 소식을 누구보다 발 빠르게 전한다면, 기자로서 독자들에게 신뢰를 받을 것입니다. 이에 학내 소식을 놓치지 않고 학내 구성원에게 전달하겠습니다.
셋째, 균형적인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사람은 저마다 다양한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취재하는 과정에서, 한 사안에 대해 한쪽의 의견만 듣는다면 편향된 기사를 쓸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기사의 주제와 관련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학생 기자로서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기에 부족한 점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족함을 보완하면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영대신문 기자가 되기 위한 저의 첫 도약을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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