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제 특집]'경험'이라는 값진 보석을 얻다
[대동제 특집]'경험'이라는 값진 보석을 얻다
  • 윤미라 기자
  • 승인 2007.04.04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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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인의 대동제 준비위원회 백진용 군(철학3)을 만나

Q. 39인 준비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동기는?


A. 지난해 2학기에 편입을 했는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Q. 어떤 것들을 기획했는가?
A. 기본적인 대동제 프로그램은 총학생회에서 제시했고, 기획단은 기본 프로그램에 의견을 보충했다. 그렇게 해서 학우들의 참여도와 인지도를 높이고자 우리음식 경연대회를 열게 되었다. 
  
Q. 대동제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우리음식 경연대회에서 한 참가팀이 우리 밀로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대회방식을 미처 알지 못해 아쉽게 2등에 그치고 말았다. 미각적으로는 2등의 닭요리가 우수했지만 대회원칙을 맞춘 야채참치크레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Q. 대동제에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A. 대회의 홍보 부족으로 참여인원이 적었다는 점과, 이번 대동제의 기치인 ‘뒤집다’와 관련된 주막과 행사의 수가 적어 아쉬움이 들었다. 하지만 학우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려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술에 취한 학우들 간에 약간의 다툼이 있었는데, 그것을 보면서 ‘아직 술 문화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분 좋게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면 좋을 텐데.      

Q. 축제기간 동안은 자봉단으로 활동한다고 하던데 어떤 활동을 했나?
A. 행사 진행을 위한 무대 자리배치 요원과 안전요원으로 활동했고, 그 밖에 차량통제 등의 활동을 맡았다.
 
Q. 끝으로 39인 준비위원으로 참여해본 소감은?
A. 기획단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자봉단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 여러 좋은 추억을 얻었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게 돼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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