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한 정으로 이뤄진 가족같은 음악대학
끈끈한 정으로 이뤄진 가족같은 음악대학
  • 편집국
  • 승인 2007.04.02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단대를 소개합니다-음악대편
저희는 대구 경북권 유일의 단일화된 음악대학으로써 관현악과, 국악과, 피아노과, 작곡과, 성악과의 5개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각 과별로 전공에 맞는 유능한 교수님들을 비롯해 각 음악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강사님들을 모시고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각 과를 소개하자면 첫 번째로 여러 종류의 악기를 다루며 서양음악의 꽃이라 불리는 관현악과는 관현, 타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있고 관, 타악기로만 구성된 윈드 오케스트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합주, 음악이론, 지휘 등 여러분야로 공부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와 협주곡의 밤이라는 큰 공연을 가짐으로서 대내외적인 활동을 하며 음악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나라 전통을 지켜나가는 국악과는 관현악, 타악, 성악, 작곡전공으로 과거 왕들이 즐기던 궁중음악인 정악, 과거우리나라의 대중음악인 민속악, 서양음악을 바탕으로 하여 국악으로 창작한 신곡 등 여러 장르로 국악이 세계최고의 음악이라고 자부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건반위의 요정이라는 별명을 가진 피아노과는 전문 피아니스트 양성을 위해 폭넓은 공부와 심도 있는 학업을 위하여 노력하며 관현악과와 피아노과는 같은 서양 기악파트로서 서양클래식 음악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음악의 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음악을 창조하는 작곡과는 음악의 전반적인 이론을 공부하고 음향 효과나 컴퓨터 음악 등 음반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공부를 병행하고 여러 시대적 장르의 음악들을 공부하면서 작곡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대에서 빠질 수 없는 역사적인 전통을 자랑하는 성악과는 전문적인 성악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각종 음악이론 및 독창, 합창 등을 공부하는 과입니다. 5년마다 오페라를 관현악과와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연주하였으며, 각종 대학 합창제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개교60주년 기념 찾아가는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매주 수요일 12시15분에, 생활관(기숙사)식당에서는 매주 금요일 12시15분에 열립니다. 그리고 “개교 60주년 기념 특별연주회”를 오는 27일 정문 앞 분수대에서 음악대학 전체 과가 힘을 합쳐 퓨전음악 연주를 준비 중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교내외음악 활동으로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을 알리기 위해 노력을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은 선배라는 딱딱한 고정관념을 깨고 끈끈한 정으로 이뤄진 가족같은 음악대학이라 자부하고 싶습니다.
최한주 학생회장(관현악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