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국 선생 국가유공자 지정 서명운동에 참여하자
임종국 선생 국가유공자 지정 서명운동에 참여하자
  • 편집국
  • 승인 2007.04.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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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 임종국 선생은 평생 동안 전남 장성군에 1백 70만평에 이르는 편백나무 숲을 가꾸었다.
2백 79만 그루의 묘목들을 가꾸느라 논밭과 집을 팔았으며 결국엔 빚까지 지게 되었다. 이익을 바라고서 심은 것이 아니라 단지 '숲'을 위해 시작했다고 한다. 나무를 사랑했던 임 선생은 평생 '숲'을 위해 그의 모든 것을 바쳤다고 할 수 있다.
임종국 선생 국가유공자 지정 서명운동에 참석하고 있는 이재성 교학부총장(식품외식학부)은 "임종국 선생은 산림학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어요. 그러나 그의 일생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죠. 그는 대가 없이 우리나라 인공조림지 형성에 평생을 바친 사람입니다. 장성군의 숲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자원입니다. 이 숲을 위해 일생을 바친 임 선생은 국가유공자가 되어 마땅하지요"라며 우리대학 학생들이 이번 서명운동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서명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이달 5일가지 학생지원센터 3층에 있는 영대신문 편집국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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