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본교 의과대학에서 '국제 성체줄기세포 심포지엄' 개최
지난 25일, 본교 의과대학에서 '국제 성체줄기세포 심포지엄' 개최
  • 전혜란 국원
  • 승인 2007.10.30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5일, 본교 의과대학에서 '국제 성체줄기세포 심포지엄'을 개최헸습니다.

본교 줄기세포 연구회와 의과대 성형외과 교실, 그리고 재활의학교실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21세기 재생의학의 핵심인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현주소와 미래'라는 주제로 펼쳐졌습니다.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일본 등 각 대학의 줄기세포 연구원과 교수들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정규 임원 외에도 줄기세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어 행사 장소인 의과대학 죽성 강의시를 가득 메웠습니다. 지방줄기세포란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줄기세포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주제 발표와 줄기세포 치료는 어디까지 왔는가 등의 강의를 펼치며 오후 5시까지 계속됐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98년에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이자 미국 피츠버그 대학 연구팀의 공동 연구원이었던 아담 캐츠 교수가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대학의 정재호 교수가 참석해 강연을 했으며, 여러 교수들의 주제 발표를 끝으로 심포지엄은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줄기세포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더 나아가 줄기세포로 병을 고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