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이번 2007 관세사 2차 시험에서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07년도 관세사 시험에 응시한 437명 중 75명이 2차에 합격한 가운데, 본교는 재학생 2명과 졸업생 6명 등 총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본교 국제통상학부는 관세법과 대외무역법, 그리고 무역영어 등을 전공과목으로 개설해 전공 수업을 들으면서 관세사 1차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1차 시험 합격자들에게는 2차 시험과목을 중심으로 동영상 강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관세사로 활동중인 선배와의 간담회를 통해 각종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본교는 2003년부터 최근 5년간 총 25명의 관세사를 배출했습니다. 관세사 시험 준비생들을 지도해 온 국제통상학부 전정기 교수는 자유무역시대를 맞아 관세사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화된 지원을 통해 무역현장에서 일하는 전문 인력들을 더 많이 배출해 내야 대학 경쟁력은 물론이고 국가 경쟁력도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본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발맞춰 더 많은 학우들이 관세사를 비롯한 다른 시험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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