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 우리대학 사범대 강당에서 조혜련의 아찔한 강연이 열렸습니다.
본교 총여학생회에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여성상에 대한 고정관념과 사회적 편견을 스스로 깨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당당한 자아를 갖자는 취지에서 ‘꽃보다 당자’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첫 행사로 당당한 여성의 대명사인 방송인 조혜련 씨가 강연을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조혜련의 특별 강연을 듣고자 하는 학우들로 그 열기를 더했습니다.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 이 강연회는 ‘당당한 여성의 모습과 도전정신’이라는 주제로 1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조혜련씨는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는 서로 고마워하는 마음을 잘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활에 있어서 자기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기록해 매달 또는 매주 평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세계화의 시대에 외국어를 하나 이상 구사할 줄 아는 능력은 기본이라며 외국어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말라며 이날 강연을 마무리했습니다.
특유의 입담과 몸짓으로 학우들에게 웃음과 교훈을 안겨준 이번 조혜련씨의 특강으로 본교의 여학우를 비롯한 많은 학우들이 대학생활의 활력을 얻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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