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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목표로 뭉친 본교팀은 팀명을 Perpetual Party Pooper로 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개월 동안 경제금융학부 이병완 교수의 지도하에 전공 수업과 함게 수백편의 보고서와 기사를 보며 경제 상황을 분석했고, 대형 강의실을 빌려 발표 연습을 수업이 반복했습니다. 그 결과, 본교팀은 지난 7월 20일에 열린 대구경북지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으로 결선에 진출했고, 그 여세를 몰아 지난달에 열린 전국 결선에서도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결선 대회에서 본교팀은 우리나라의 경제 현황과 물가 동향을 분석해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적정 콜금리 목표 등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또한 뒤이어 열린 심사위원들의 질문 앞에서 본교팀은 단 한사람도 당황함이 없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팀장인 조유진 학우는 각자가 맡은 일에 충실하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 준 협동과 단결의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있을 많은 경제 관련 대회에서 본교팀이 또 한번 큰 활약을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대학은 지난 30일 오후 3시, 법학전문대학원 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최초로 로스쿨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 실무 추진단이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로스쿨에 관심이 많은 학우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우리대학은 정원의 95퍼센트를 일반전형에서, 5퍼센트를 특별전형에서 각각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에 있어서는, 법학성적시험과 학부성적, 그리고 외국어 능력 및 면접을 각각 반영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간에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면접은 개별 심층면접과 서류평가로 진행하되, 사회경력 및 사회봉사도 반영할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등록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립대 수준에서 등록금을 결정하고,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해서는 100퍼센트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입학생 전원 기숙사 생활과 도서관 1인 1좌석제, 그리고 소그룹 스터디 룸 제공 및 개인 튜터제 등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이날 설명회 끝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지역 최초로 로스쿨 설명회를 개최한 만큼, 앞으로 본교의 법학전문대학원이 큰 발전을 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